단체경연

KOREA DANCE ASSOCIATION

10월 3일 (월) 19:00 A팀 - 대구광역시 [격동] / 안무 김학용

 

 

안무의도 choreography intent

 

 

 

일제강점기 시절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찾은 우리의 자유와 권리의 가치는 현재 각자만의 또 다른 강점기에 정체되어 퇴색되어 가고 있지 않은가 라는 물음으로 시작되어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찾아온 강점기에서 과거 각자의 방식으로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현대의 사회적 문제를 대입시켜 지금 우리에게 처해진 현실 속에서 우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작품내용 contents of work

 

 

 

1919년 폭력의 시대. 비폭력으로 맞섰던 그들의 외침은 긴 시간을 지나 자유와 권리로 돌아왔다. 우리는 이 자유와 권리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나. 폭력의 물리적 강제력은 줄어들었지만 우리는 지금도 보이지 않는 강제력에 얽혀있다.

현대사회의 강제력은 폭력만이 아닌 분위기, 여론 등의 이름을 달고 익명성이란 가면 뒤에 숨어 비폭력이란 명목하에 더 극단적인 고통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자신의 자유로 타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사회 속에서 우린 우리가 가진 자유와 권리의 가치와, 그 댓가의 흔적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는지 이야기하고 싶다. 이것은 흔적에 관한 이야기이다.

 

 

 

 

제작진 staff

 

 

 

 

출연진 casting

 

 

 

연출 : 안민열(극단 백치들)

조명 : 백승동(이노라이트)

음향 : 이동근(아트몽)

무대감독 : 김진구

무대세트 : 최두선

음향오퍼 : 박준우

작곡 : 송예은,이재근

 

 

 

 

최연진, 김현아, 배수화, 한소희, 김학용, 이재형, 이재진, 남승진, 성시준,

신민섭, 이태훈, 최승섭, 김태현, 최인재, 송예은, 박은호, 석병관, 이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