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경연

KOREA DANCE ASSOCIATION

9월 30일 (금) 19:00 A팀 - 제주특별자치도 U-Dance Company [Heart Balm ] / 안무 유수정

 

 

안무의도 choreography intent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갈구한다. 세상이 만들어낸 틀 안에서 마치 뒤틀린 반항아가 된 듯.

마치 정해진 틀에서 벗어난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된 것 마냥 세상의 모든 진아를

사회적 부적응자로 또는 우울증이라는 병명으로 규정시킨다.

마치 정말로 내가 나를 제외한 모든 것으로부터 오답이 된 것처럼, 시험지에 매겨진

낙제생이 된 것처럼, 답이 없는 세상에서 왜 답이 되려고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물음표를 던진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나를 판단할 자격이 없다.

나의 행복, 의지, 사랑, 꿈, 모든 것의 답은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많은 이들에게 말하고 싶었다.

 

 

 

 

작품내용 contents of work

 

 

 

# 나와는 다른 너

‘나는 어느덧 감정을 잃었다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다시 웃을 수, 울 수, 화 낼 수 있을까?’다들 힘들다. 슬프다. 아프다. 화난다. 표현하며 산다. 나도 그런 때도 있었지. 지친다. 모르겠다.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도 그래 나는 너와 다르다’

 

# 나는 누구인가

진아는 왜 다른 이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지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텅 빈 공간에 홀로 남아 괴로움에 휩싸인다. 어디에 해소를 해야 할까. 내 탈출구는 어딜까. 누군가에게 해소를 해야 할까. 어쩌면 탈출구는 내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나를 탈출 하지 못하게 할지도. 벼랑 끝에 서서 진아를 밀어내려 하는 그들, 그들을 받아들이느냐, 내가 그들을 이겨 내느냐, 진아는 답이 없는 출구를 향해 달려 간다.

 

# ‘너를 해방시키는 것은 결국 너다’

‘슬프고 기쁘고 때론 분노하는 나의 젊음이여, 표현하라. 나 스스로를 묻지 말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어, 표현하라. 그리하여 해방하라.’

 

 

 

 

제작진 staff

 

 

 

 

출연진 casting

 

 

예술감독 : 최길복

연출기획 : 장요한

안무 : 유수정

조안무 : 박영성

트레이너 : 정영서

무대감독: 이상기

조명감독: 백승동

영상감독: 서보완

음악감독: 백지현

작가: 윤슬기

의상 : 조나미

 

강남주, 김나원, 김도연, 김영희, 김예슬, 김예휘, 김용실, 김지윤, 류음비, 박다혜, 박영성, 박윤희, 서준혁, 신혜민, 안희연, 유수정, 이대희, 이아윤, 장요한, 정영서, 조두나, 최예진, 허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