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경연

KOREA DANCE ASSOCIATION

10월 2일 (일) 19:00 A팀 - 전라남도 정의석무용단 [사의찬미-푸른창공] / 안무 정의석

 

 

안무의도 choreography intent

 

 

 

제31회 전국무용제가 목포에서 개최되는 만큼 목포만의 이야기로 구성된 창작 작품을 본선 경연에서 선보이고자 작품을 구상하였다. 

 

정의석무용단의‘사의찬미(푸른창공)’는 식민지 시절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자신의 예술관을 관철하기 위해 노력했던 목포 출신의 뛰어난 극 예술가이자 비평가인 김우진의 생애를 희·노·애·락의 요소를 잘 나타낸 창작발레 작품으로 재구성하여 선보임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가슴으로는 그 시절의 아픔과 애환을 기억하게 하며, 시대극의 요소를 독창적이고 창의적 안무, 연출로 변화되는 것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동시에 시각적으로는 무용수들의 생동감 넘치고 역동적인 동작들과 감정으로 매료시킬 수 있는 창작발레 작품이다.

 

 

 

 

 

작품내용 contents of work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시작, 김우진과 윤심덕 그들의 사랑을 만나다.

 

김우진은 양반가의 장남으로 태어나 일본 와세다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예술적인 기질이 뛰어난 예술가였다. 그리고 그의 연인 윤심덕은 성악을 전공한 매우 뛰어난 음악가였다. 두 사람은 동경 유학 중 순례극단 동우회에서 두 달간의 공연을 하면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김우진의 아버지는 예술가로서의 아들의 행보를 인정하지도 않았고 학업을 마치면 고향으로 돌아가 집안의 재산을 관리해야 했다. 윤심덕 또한 일본의 억압과 불우한 가정사로 불행한 삶의 기로에 서 있었다.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는 동지인 동시에 연인으로 서로의 삶을 위로를 한다. 예술가의 삶과 아들의 삶에서 방황하던 김우진은 예술적 동반자인 윤심덕과 시련을 나누며 사랑을 키우고 그들은 예술가로 성장을 한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두 사람의 사랑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제작진 staff

 

 

 

 

출연진 casting

 

 

 

안무 및 연출, 출연 : 정의석

조안무 : 홍성우

무대감독 : 손병하(아스트로컴퍼니)

조명감독 : 김태섭(올댓스테이지)

영상감독 : 임건백(디피플컴퍼니)

작가 : 민선이 

분장 : 맹일희

 

 

윤오성, 박영진, 이상로, 김일우, 이승현, 김평화,

김예진, 정의석, 김빛나, 고도식, 도윤현, 전주희,

양예진, 신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