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경연

KOREA DANCE ASSOCIATION

10월 4일 (화) 19:00 A팀 - 충청남도 Cloud Line Company [만선 : 소녀의 꿈] / 안무 이승후

 

 

안무의도 choreography intent

 

 

 

 

<만선 : 소녀의 꿈>은 꿈과 희망 하나로 거친 바다위에 올라서 외롭고, 초조하지만

‘만선’으로 돌아와야만 하는 그것을 삶이라 느끼고 살아가는 어부..

’만선‘, ’항해‘에 대하여 반대하며 자신의 꿈을 펼치고 어릴적부터 보았던 할애비의 모습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어하는 소녀의 두 인물간의 스토리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항해를 준비하기 위한 마음가짐들..

또 다른 꿈을 펼치는 소녀의 마음..

 

작품을 구상하기 전

어부의 인생처럼 모든이에게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라는 속담이 마음에 와 닿을때가 있을것이다.

 

‘항해’를 우리 삶의 ‘고난’이라 생각하며

거친 바다가 지나가면 잔잔한 바다가 기다리듯이..

흉년이 지나 풍년을 맞듯이..

어려운 일을 겪고 난 뒤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로

현재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 하기 위해

<만선 : 소녀의 꿈> 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다.

 

 

 

 

 

작품내용 contents of work

 

 

 

저 멀직히 수평선 넘어 굽이치는 파도에 만선 꿈꾸며 출항하는 배 한척을 바라보며

어부(노인)는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땅 끝에서 바다를 터전 삼아 살았던 날들을 뱃고동 소리와 함께

지난 날을 회상한다.

 

항상 만선을 꿈꾸며 나는 자신만만하게 배를 띄운다.

바다에 몸을 맡기고 살기위해 떠난다.

만선을 향해 인생이 담긴 거친 바다로 나가는 일은 두렵고 낯설기만 하다.

덤덤하게 떠났지만 바다의 낮과 밤은 행복함과 동시에 해파리에 쏘이는 고통처럼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은 모습이다.

 

‘만선’ 의 기쁨을 아는 이들은 그 쾌락을 쉽게 잊을수 없는 법이다.

자 떠나자..

희망을 찾아 두 팔 걷고 나가보자..

‘닻을 올려 나가자 에헤야 디어차‘, ’돛을 내려 나가자 에헤야 디어차‘

’넘실대는 파도 위에 에헤야 디어차‘, ’갈메기때 춤을 춘다 에헤야 디어차‘

 

앞날 한 발치도 모르는게 뱃사공 인생이어라..

만선을 꿈꾸는 배를 타고 어디라도 가보자 뱃사공 인생이여

 

 

 

제작진 staff

 

 

 

 

출연진 casting

 

 

 

연출 : 정진용

조안무 : 조경진

훈련지도 : 윤명식

무대감독 : 손병하

무대조명 : 올댓 스테이지

무대디자인 : 최진연

음악 : naseul sound

 의상 : 준의상실

분장 : 김은희

 

 

 

장상훈, 박지원, 이윤정, 이서영, 오지수, 박진범, 곽상원

김민혁, 김태정, 이민후, 노소연, 신설화, 이승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