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경연

KOREA DANCE ASSOCIATION

10월 3일 (월) 20:00 B팀 - 강원도 최혜선 DA댄스 컴퍼니 [무언가 (無言가)] / 안무 최혜선

 

 

안무의도 choreography intent

 

 

 

인간은 누구나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오늘날 우리는 질병이나 자연재해 또는 전쟁등의 다양한 죽음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두려움은 산 자의 생활에 수많은 고민과 우울감을 가져다준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불가항력에서 벗어나고 싶다...

신이 있다 믿고싶다..

신이 시대의 혼란을 멈춰줬으면 좋겠다 .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눈을 감고 빨리 멈추기만을 기도하게된다.

초자연계와 접촉하여 그 초월적인 힘에 의해

신에게 나의 이야기를 호소하고용서받고 이 시대적 혼란에서 벗어나고 싶은

인간의 최후의 몸부림을굿춤으로 표현하려한다

신을 맞이하고 신을 내고 신을 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점을 거리낌없이 드러내고 해소하게 되는 그러한 작품이 되었으면한다.

 

 

 

 

작품내용 contents of work

 

 

 

신께서 

읊조리는 기도속에서

나의죄를 씻겨내림을

나는 나의 침묵속에서 깨우쳤다

 

죽음 뒤 오는 통곡의 소리는

침묵일까... 입장구로 달래는 설움일까 

 

들꽃처럼 흔들리자

삶도 죽음도 모두 춤 추어야 하니

 

 

 

제작진 staff

 

 

 

 

출연진 casting

 

 

연출 : 배강원

안무 : 최혜선

조안무 : 노연택, 김서현

조명감독 : 김정화

무대감독 : 이도엽

분장 : 윤수영

작곡 : 목기린

의상 : 슬기로운의상생활

 

 

노연택, 김서현, 김현아, 정소영, 이희수, 최성우

조주희, 배유진, 김규헌, 성민경, 박지혜, 장하나

최윤희, 권진수, 육지현, 최혜선